목조주택시공기록-히노끼(편백나무)루바 시공기록

 목조주택시공과정 중 히노끼(편백나무) 루바(벽 마감) 시공에 대한 정보와 시공과정에 대한 기록입니다. 편백나무 루바는 합판과 석고보드 등의 1차 마감공정이 끝난 뒤 최종 마감작업이며 이 공정이 끝나면 최종 완성이 되는 공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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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히노끼) 루바 자재

일본산 편백나무

원목마감재중에는 최고급 자재 중 하나인 편백나무(히노끼)는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합니다. 피톤치드 발생량이 시중에 유통되는 마감자재 중 단연 최고이며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습기에도 강해 욕실의 마감이나 욕조등에도 사용됩니다.

 루바는 석고마감등 1차 마감 시공이 끝난 벽면에 시공과 가공이 편리하게끔 재단되어있는 벽체마감자재입니다. 최종 마감재이므로 최대한 못 자국이 안 남게 목공 본드와 실타카를 사용하여 작업합니다.

• 계단이 설치된 벽면과 천장에 시공한 편백나무 루바

계단실에 설치된 편백나무루바

루바를 이용해 벽체와 천장 실의 3면에 설치를 할때는 자재의 맞닿음 연결부분과 각각의 자재의 두께와 이음새 연결 부분을 신경 써야 일체감을 주어 깔끔한 마무리 작업이 됩니다. 일정하게 재단되어 공장 출고가 되는 자재이지만 묶음단위로 자재의 넓이나 길이가 차이나는 경우가 있어 확인하면서 작업해야 합니다. 첫단에서의 수직, 수평을 정확하게 잡아 같은 넓이의 자재끼리 묶어 한 라인씩 시공하는 방법이 오래 걸리지만 정확한 시공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 창호와 맞닿아 시공된 편백나무 루바

창호와 맞닿아 시공된 편백나무루바

창을 설치할때 최종 마감자재의 두께를 미리 계산하여 여유를 남기고 시공하고 창호 주변의 자재들은 두께가 같은 것끼리 구분하여 시공하면 보다 완성도 있는 깔끔한 시공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천장과 벽체가 맞닿는 부분은 자재의 폭에 신경을 써서 이음새가 어긋나지 않도록 시공하며 접 면부분은 추후 몰딩 유무에 따라 여유를 조절하여 시공합니다.

• 근사하고 아늑한 공간이되는 편백나무 다락

편백나무다락